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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은 눈사람, 나는 누굴까?

새해의 '나'를 스스로 정의해보고 싶은 당신에게.

드로잉 워크숍

눈사람은 눈사람, 나는 누굴까?

  • 작가 : 곰민정
  • 장소 : 빅베어북, 파주
  • 참여자 : 8명의 작고 커다란 사람들
  • 언제 : 2025. 1. 18

눈사람은 자기가 사람이라고 했다.

꼬마는 자기가 강아지라고 했다.

그럼 나는 누굴까?

다가올 2025년은 남들이 정의하는 내가 아니라, 내가 씩씩하고 당당하게 정의내린 나로 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다. 지금 내 마음이 가는 색, 닮고 싶은 동물, 꼭 해내고 싶은 일들을 하나하나 적어보며 올해를 어떻게 살아갈지 주체적으로 정해본다. 그리고 오늘의 다짐을 한지 위에 나뭇가지 드로잉으로 옮겨본다.

It is difficult to draw on Korean paper because the colors spreads so freely. Drawing with a tree branch will make it even more hard.  Drawings, like our life, don’t always turn out the way we want them to, but that allows us to draw more freely without worrying to ruin it. 

때로는 의도하지 않은 우연이 삶을 더 아름답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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